먼저 읽어 주세요. 이 편의 문제는 실제 독학사 기출 문제를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고하는 국어국문학 4단계 국어학개론 출제기준(평가영역)을 바탕으로 새로 재구성한 문항이다. 숫자·용어·상황을 바꾸어 새로 만들었으므로 문장을 통째로 외우는 방식은 통하지 않고, 02·07~11편에서 배운 개념을 실제로 이해해야만 풀린다. 서술형 예시의 답안 분량·배점 기준(80자·120자 등)은 회차 공고마다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응시 회차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이번 문서의 목표: 음운론·형태론·통사론·의미론·화용론·국어 규범·국어사 전 영역의 객관식 문항을 직접 풀고, 서술형 답안을 어떤 구조로 작성해야 하는지 예시로 확인한다.
이 편을 이렇게 쓰세요
07~11편에서 배운 국어학 다섯 영역(음운론·형태론·통사론·의미론·화용론)에 규범·국어사까지 더한 문제 세트다. 틀린 문항은 반드시 해당 편으로 돌아가 개념을 다시 확인한 뒤 넘어가야, 유사한 함정 선지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
쉽게 말하면: 이 편은 정답을 맞히는 연습이 아니라, 왜 다른 선지가 틀렸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연습이다.
1. 음운론 문제
2. 형태론 문제
3. 통사론 문제
4. 의미론 문제
5. 화용론 문제
6. 국어 규범·표기 문제
7. 국어사 문제
8. 서술형 답안 예시
아래 서술형 예시는 실제 독학사 서술형 문항의 배점·글자 수 제한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아니다. 답안을 어떤 논리 순서로 구성해야 하는지 보여주기 위한 예시이며, 실제 분량 기준(예: 80자·120자 내외)과 배점은 응시 회차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예시 1. 음운 변동 서술형
문제: “국물이 [궁물]로 발음되는 현상을 음운론적 개념을 사용해 설명하시오.”
모범 답안 구성: 먼저 현상을 명명한다(“이는 비음화 현상이다”). 다음으로 조건을 밝힌다(“파열음 받침 ㄱ이 뒤에 오는 비음 ㅁ의 영향을 받아 같은 조음 위치의 비음인 ㅇ으로 바뀌는 동화 현상이다”). 마지막으로 원리를 요약한다(“이는 조음 위치를 유지하면서 조음 방법만 파열에서 비음으로 바뀌는 자음 동화의 한 유형이다”).
예시 2. 품사 판별 서술형
문제: “예쁜 꽃이 피었다에서 예쁜의 품사를 판별 근거와 함께 서술하시오.”
모범 답안 구성: 먼저 품사를 밝힌다(“예쁜은 형용사다”). 다음으로 형태 기준 근거를 든다(“어간 예쁘-에 관형사형 어미 -ㄴ이 결합해 활용한 형태이므로 활용하는 용언에 해당한다”). 마지막으로 기능 기준 근거를 덧붙인다(“문장에서 체언 꽃을 꾸며 주는 역할을 하지만, 활용하지 않는 관형사와 달리 형태가 변하므로 관형사가 아니라 형용사의 활용형으로 판별한다”).
예시 3. 훈민정음 제자원리 서술형
문제: “훈민정음 자음 기본자와 가획자의 관계를 원리 중심으로 서술하시오.”
모범 답안 구성: 먼저 기본자의 원리를 밝힌다(“자음 기본자 ㄱ, ㄴ, ㅁ, ㅅ, ㅇ은 발음 기관의 모양을 본뜬 상형의 원리로 만들어졌다”). 다음으로 가획자의 원리를 설명한다(“가획의 원리에 따라 기본자에 획을 더해 소리의 세기가 더 강한 글자를 만들었으며, 예를 들어 ㄴ에 획을 더해 ㄷ을, ㄷ에 획을 더해 ㅌ을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예외를 언급한다(“다만 ㅇ에서 나온 ㆆ, ㅎ과 같이 소리의 세기 순서가 반드시 획수와 정비례하지 않는 예외적 가획자도 있다”).
핵심 정리
- 음운론은 음운 변동(비음화·구개음화 등)과 최소대립쌍을 통한 음소 판별을, 형태론은 형태소 분류와 파생·합성을 중심으로 출제된다.
- 통사론은 필수 성분·안은문장·이어진문장의 구조 판별이, 의미론은 동음이의·다의·중의성·반의어 유형 구분이 핵심 포인트다.
- 화용론은 간접 화행과 함축처럼 문법 형식과 실제 의미가 다른 경우를 다룬다.
- 국어 규범은 맞춤법·표준어·외래어 표기의 원칙을, 국어사는 훈민정음 제자원리(상형·가획·병서·연서)와 중세 국어의 특징을 정확히 구분해야 한다.
- 서술형 답안은 현상 명명 조건·근거 제시 원리 요약의 순서로 구성하면 논리적인 답안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