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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사독학사 1단계영어19. 단문 독해 유형: 문장·단락에서 답 찾기

이번 문서의 목표: 이 문서를 다 읽으면 한두 단락짜리 짧은 지문에서 주제·요지·세부정보를 빠르게 찾아내고, 문법·어휘 지식이 그대로 정답 단서가 되는 단문 독해 문제를 풀 수 있다.

왜 단문 독해를 따로 훈련하는가

03편(독해 기본기)에서 문장·절 구조를 읽는 법과 지문 유형을 개관했다면, 이번 20편은 그 기초를 한두 단락짜리 짧은 지문에 실제로 적용하는 훈련이다. 21편(장문 독해)이 여러 문단 사이의 논리 관계를 보는 훈련이라면, 20편은 한 단락 안에서 주제·요지·세부정보를 정확히 짚어내는 훈련에 집중한다.

쉽게 말하면: 단문 독해는 한 단락 분량의 짧은 글에서 “무슨 말을 하려는 글인가”와 “글에 실제로 뭐라고 쓰여 있는가”를 정확히 구별하는 시험이다.

단문 독해 문제는 크게 세 갈래로 나뉜다.

  1. 주제·요지 문제 — 글 전체가 말하려는 핵심 생각을 고르는 문제
  2. 세부정보 문제 — 지문에 실제로 언급된 사실과 일치하는(또는 일치하지 않는) 선택지를 고르는 문제
  3. 문법·어휘 연계 문제 — 독해 지문 안에 빈칸이나 밑줄이 있고, 그 자리에 문법적으로 맞는 형태나 문맥에 맞는 어휘를 고르는 문제(06~17편의 문법·어휘 지식이 그대로 쓰인다)

이 세 유형은 서로 다른 읽기 전략을 요구하므로 순서대로 새 지문을 통해 연습한다.

유형 1: 주제·요지 찾기

주제문과 뒷받침 문장 구별하기

주제(topic)는 글이 다루는 대상이고, 요지(main idea)는 그 대상에 대해 글쓴이가 하려는 핵심 주장이다. 예를 들어 “커피”가 주제라면 “커피 소비가 늘고 있다”는 사실 진술이고, “적당한 커피 섭취가 집중력에 도움이 된다”는 요지(주장)에 가깝다. 단문 독해에서 주제·요지 문제는 이 둘을 헷갈리게 만드는 선택지를 함께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새 지문으로 연습하기

Many neighborhoods are now setting up small tool libraries, where residents can borrow items such as ladders, drills, and lawn mowers instead of buying their own. A membership usually costs very little, sometimes nothing at all, and borrowers simply return the tool after a few days. Supporters argue that tool libraries save money for households that rarely use expensive equipment more than once or twice a year. They also reduce clutter in garages and cut down on waste, since fewer tools end up unused or thrown away. Some critics worry that popular items are hard to reserve during busy seasons such as spring, when many people want to borrow gardening tools at the same time. Even so, the number of tool libraries has grown steadily in recent years, and several city governments have begun offering small grants to help new ones get started. Organizers say the model works best in communities where neighbors already know and trust one another, since it depends on tools being returned in good condition.

해석: 많은 동네에서 이제 작은 도구 대여소(tool library)를 만들어, 주민들이 사다리·드릴·잔디깎이 같은 물건을 직접 사는 대신 빌릴 수 있게 하고 있다. 회원 가입비는 보통 아주 적거나 아예 없으며, 대여자는 며칠 후 도구를 반납하기만 하면 된다. 지지자들은 도구 대여소가 1년에 한두 번밖에 쓰지 않는 값비싼 장비를 가진 가정의 돈을 절약해 준다고 주장한다. 또한 차고의 잡동사니를 줄이고, 쓰이지 않고 버려지는 도구를 줄여 낭비도 줄인다. 일부 비판자들은 봄처럼 많은 사람이 동시에 정원 도구를 빌리고 싶어 하는 성수기에는 인기 있는 물건을 예약하기 어렵다고 우려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간 도구 대여소의 수는 꾸준히 늘어났고, 몇몇 시 정부는 새로운 대여소가 문을 열도록 소액 보조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운영자들은 이웃끼리 이미 서로 알고 신뢰하는 공동체에서 이 모델이 가장 잘 작동한다고 말하는데, 도구가 좋은 상태로 반납되는 것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문제 14지선다
위 지문의 요지로 가장 적절한 것은?
문제 24지선다
위 지문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것은?

유형 2: 세부정보 찾기

세부정보 문제는 지문 전체를 다시 읽지 않고, 질문의 키워드와 지문의 키워드를 빠르게 대조하는 스캐닝(scanning, 특정 정보를 찾기 위해 빠르게 훑어 읽는 방법) 기술이 핵심이다. 03편에서 배운 스캐닝 전략을 다시 떠올리자.

쉽게 말하면: 세부정보 문제는 지문을 통째로 이해하지 않아도, 질문의 단어와 같은 단어(또는 같은 뜻의 다른 단어)를 지문에서 찾으면 풀린다.

새 지문으로 연습하기

A mid-sized software company recently completed a six-month trial of a four-day workweek, in which employees worked the same total hours but compressed them into four longer days instead of five. During the trial, the company measured productivity through completed project milestones rather than hours logged at a desk. Managers reported that the number of completed milestones stayed roughly the same as before the trial, while employee surveys showed a noticeable drop in reported stress levels. Sick leave requests also decreased slightly during the trial period. However, some employees in customer support roles found the longer daily shifts tiring, since they had to handle a full day of phone calls without a mid-week break. After reviewing the results, the company decided to extend the four-day schedule for another year, but agreed to adjust shift lengths for the customer support team specifically.

해석: 한 중견 소프트웨어 회사가 최근 주 4일 근무제 6개월 시범 운영을 마쳤다. 직원들은 총 근무 시간은 동일하게 유지하되, 5일이 아닌 4일에 걸쳐 더 긴 하루 근무로 압축해 일했다. 시범 기간 동안 회사는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아니라 완료된 프로젝트 마일스톤(milestone, 중간 목표 지점)으로 생산성을 측정했다. 관리자들은 완료된 마일스톤 수가 시범 이전과 거의 비슷하게 유지되었다고 보고했고, 직원 설문에서는 보고된 스트레스 수준이 눈에 띄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병가 신청 건수도 시범 기간 동안 다소 줄었다. 하지만 고객지원 부서 직원 일부는 하루 종일 전화 응대를 중간 휴식 없이 처리해야 했기 때문에 더 긴 일일 근무가 힘들다고 느꼈다. 결과를 검토한 뒤 회사는 주 4일 일정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지만, 고객지원팀에 한해 근무 시간 길이를 조정하기로 합의했다.

문제 34지선다
위 지문에 따르면 시범 기간 동안 나타난 변화로 가장 적절한 것은?
문제 44지선다
위 지문에서 고객지원 부서 직원들이 힘들어한 이유로 언급된 것은?

유형 3: 문법·어휘와 연결된 단문 독해

독학사 1단계 영어의 단문 독해는 순수한 독해력만 묻지 않고, 0615편에서 배운 문법 지식과 1617편에서 배운 어휘 지식을 지문 안에서 함께 확인하는 문항으로도 나온다. 지문 속 밑줄이나 빈칸에 알맞은 형태를 고르는 유형이 대표적이다.

새 지문으로 연습하기

A local science fair invited middle school students to present projects that (A) [solve / solves] everyday problems using simple materials. One student built a filter that removes small particles from tap water using layers of sand, charcoal, and cloth. Another team designed a low-cost greenhouse (B) [make / made] from recycled plastic bottles, which kept seedlings warm during cold nights. Judges said they were most (C) [impress / impressed] by projects that clearly explained why each material was chosen, not just how the device worked.

해석: 한 지역 과학 경진대회가 중학생들을 초청해 간단한 재료로 일상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하게 했다. 한 학생은 모래·숯·천 층을 이용해 수돗물에서 작은 입자를 제거하는 필터를 만들었다. 다른 팀은 재활용 플라스틱 병으로 만든 저비용 온실을 설계했는데, 추운 밤 동안 묘목을 따뜻하게 유지해 주었다. 심사위원들은 장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뿐 아니라 왜 각 재료를 선택했는지를 명확히 설명한 프로젝트에 가장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빈칸 (A)는 앞의 명사구 projects that(주격 관계대명사 that의 선행사가 projects, 복수)를 받는 동사이므로 복수형 solve가 맞다. (B)는 앞의 greenhouse(온실)를 수식하는 분사 자리로, 온실이 만들어지는(수동) 관계이므로 과거분사 made가 맞다(09편 수동태 참고). (C)는 be동사 뒤에서 감정을 나타내는 분사 자리로, 심사위원이 감명을 받는(수동) 입장이므로 과거분사 impressed가 맞다.

문제 54지선다
빈칸 (A)에 들어갈 형태로 가장 적절한 것은?
문제 64지선다
빈칸 (B)에 들어갈 형태로 가장 적절한 것은?
문제 74지선다
빈칸 (C)에 들어갈 형태로 가장 적절한 것은?
문제 84지선다
단문 독해에서 세부정보 문제를 풀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핵심 정리

  • 단문 독해는 주제·요지 문제, 세부정보 문제, 문법·어휘 연계 문제 세 갈래로 나뉘며 각각 다른 읽기 전략이 필요하다.
  • 주제(대상)와 요지(주장)를 구별하지 못하면, 사실 진술을 요지로 착각하는 오답을 고르게 된다.
  • 세부정보 문제는 지문 전체 암기가 아니라 질문 키워드와 지문 표현을 빠르게 대조하는 스캐닝으로 푼다.
  • 문법·어휘 연계 문제는 06~15편의 수 일치·분사 구별 같은 문법 지식이 독해 지문 안에서 그대로 출제된다는 점을 기억한다.
  • 명사를 수식하는 분사는 능동(현재분사)·수동(과거분사) 관계를, 감정을 나타내는 분사는 감정을 느끼는 주체(과거분사)와 감정을 일으키는 대상(현재분사)을 구별해서 고른다.

마무리 복습

이 문서의 Quiz는 지문마다 본문 안에 배치했다. 총 8문항을 통해 주제·요지 찾기, 세부정보 찾기, 문법·어휘 연계 독해를 모두 점검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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