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의 목표: 8마디 안에서 앞 4마디는 컴핑+워킹 베이스, 뒤 4마디는 오른손 솔로로 역할을 바꿔 가며 혼자서 트리오 같은 소리를 만들 수 있다. · 연습 시간 목안: 하루 20~30분 × 5일
개념 (짧게)
재즈 트리오는 보통 베이시스트가 워킹 베이스를, 드러머가 리듬을, 피아니스트가 컴핑이나 솔로를 나눠 맡습니다. 솔로 피아노는 이 세 역할을 한 사람의 두 손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15~19편에서 컴핑·워킹 베이스·솔로를 각각 실제 곡에 적용해 봤으니, 이번 편은 그 세 가지를 한 사람이 번갈아 맡는 감각을 기르는 자리입니다.
연습에 쓸 8마디는 지금까지 배운 진행 중 가장 기본적인 loop인 I-vi-ii-V를 반복한 자작 진행입니다. 코드가 단순한 만큼 손의 역할 전환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 마디 | 코드 | 구간 역할 |
|---|---|---|
| 1 | Cmaj7 | 컴핑+워킹 베이스 |
| 2 | Am7 | 컴핑+워킹 베이스 |
| 3 | Dm7 | 컴핑+워킹 베이스 |
| 4 | G7 | 컴핑+워킹 베이스 |
| 5 | Cmaj7 | 오른손 솔로+왼손 근음만 |
| 6 | Am7 | 오른손 솔로+왼손 근음만 |
| 7 | Dm7 | 오른손 솔로+왼손 근음만 |
| 8 | G7 | 오른손 솔로+왼손 근음만 |
앞 4마디는 18편에서 익힌 방식대로 왼손이 코드톤 워킹 베이스를, 오른손이 반박 컴핑을 맡습니다. 뒤 4마디는 왼손을 근음 하나만 남기고 비워, 오른손이 13·14편에서 익힌 블루스 스케일 솔로를 자유롭게 펼칠 공간을 만듭니다.
건반과 악보로 보기
이 진행에 쓰이는 보이싱을 다시 확인합니다.
| 코드 | form | 구성음 |
|---|---|---|
| Cmaj7 | B | B-D-E-G |
| Am7 | A | C-E-G-B |
| Dm7 | B | C-E-F-A |
| G7 | A | B-D-F-A |
연습 과제
1. 앞 4마디: 컴핑+워킹 베이스 익히기
메트로놈 72 BPM. 왼손 워킹 베이스만 8회, 오른손 컴핑만 8회 따로 연습한 뒤 합칩니다.
2. 뒤 4마디: 왼손 근음+오른손 솔로 익히기
같은 72 BPM. 오른손 솔로 라인만 먼저 8회 부르듯이 연습하고, 왼손은 마디당 근음 하나만 짧게 짚는 것으로 단순화합니다. 프레이즈가 각 마디 코드톤에서 시작하고 끝나는지 확인합니다.
3. 8마디 전체 연결
72 BPM에서 8마디를 끊기지 않게 연결합니다. 5마디로 넘어갈 때 오른손 리듬이 컴핑에서 솔로로 자연스럽게 바뀌는지 확인합니다.
4. 템포 올리기
80 BPM → 88 BPM으로 단계적으로 올리며 4회씩 정확히 통과합니다.
5. 역할 바꿔 연습하기
앞 4마디를 솔로로, 뒤 4마디를 컴핑+워킹 베이스로 바꿔서도 연습합니다. 어느 구간에서든 두 역할 모두 편하게 나올 때까지 반복합니다.
곡에 적용하기
| 마디 | 코드 진행 |
|---|---|
| 1–4(컴핑+베이스) | Cmaj7 · Am7 · Dm7 · G7 |
| 5–8(솔로) | Cmaj7 · Am7 · Dm7 · G7 |
자주 하는 실수
| 증상 | 원인 | 고치는 법 |
|---|---|---|
| 솔로 구간(5–8마디)에서 왼손을 완전히 놓아 화성이 사라진다 | 오른손 솔로에 집중하다 왼손을 잊는다 | 왼손은 마디당 근음 하나만이라도 짚어 화성 기반을 유지한다 |
| 컴핑 구간(1–4마디)에서 오른손이 너무 바빠 워킹 베이스가 묻힌다 | 오른손 리듬을 과하게 채운다 | 컴핑은 반박 위주로 여백을 남긴다(11편 복습) |
| 솔로 프레이즈가 코드가 바뀌어도 같은 음만 반복한다 | 블루스 스케일 한두 음에 안주한다 | 프레이즈 시작·끝 음을 그 마디 코드톤에 맞춰 방향을 바꾼다(13편 복습) |